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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검도일기

검도일기-2013년02월27일

검도일기 2013년02월27일

 

월요일 화요일 운동쉬고(월요일은 원래 운동이 없는날이다)

오늘 운동을 갔다

그동안 잘해오던 운동안할때면 하던 스부리연습도 그저께 어제는 안했다

나의 검도 영상을 본 쇼크랄까...

 

오늘은 상체의 움직임 팔의 움직임 보다

하체와 발의 움직임에 신경써서 계고에 임했다

 

그다지 변한것은 못느끼겠지만

팔에 신경을 안쓰니 팔에 힘들어가는게 줄어든것같다 :)

얼씨구나 계속 이느낌으로 해나가야지

 

선생님들의 조언

 

1. 발을 써라 그리고 몸을 나가게 하라

    역시 오늘도 이말을 들었다

    검도는 죽도로 하는게 아니라 발로한다는것 점점 실감하는듯하다

 

2. 머리를 치고난 후는 쓸데없이 팔을 올리지 말고 친상태로 팔을 쭉 뻣어주자

 

3. 머리를 칠때는 왼손의 손목스냅을 활용하자

    힘이 약한 여성분들도 머리를 팡 하고 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손목스냅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4. 카와카미 선생님으로 부터 혹독한 연속공격 계고를 받았다

    나는 힘이 빠질데로 빠져서 겨우 한타한타 치고 나간 느낌이었는데

    선생님께서 이제 조금 몸이 움직이네라고 칭찬 아닌것 같은 칭찬을 들었다

    오호라 나 칭찬들어서 기쁨:)

 

5. 머리로 계산해서 머리 칠려고 하지말고 몸으로 익혀버리자

    그래 아무리 계산해봐야 몸이 말을 들어주는건 아니다

    계속해서 쳐보고 몸으로 익히자

 

6. 몸이 나가도록 머리를 치는 방법

    팔과 오른 발의 움직임을 일치시켜라

    팔이 올라감과 동시에 오른발을 올리고 그렇다고 너무 많이 올리지는 말고

    조금말 발을 들고

    팔로 내려침과 동시에 오른발을 내려서 발구름을 하라

    그리고 빠르게 왼발을 당겨 오른발뒤로 가져오도록 하라

    그러면 몸이 나간다고 한다

 

7. 타격 순간에 두 발의 폭이 벌어진다

    계고를 하면서 점점 발이 벌어지는것 같다는 충고를 들었다

    그로인해 몸이 나가는 폭이 좁아진다는 결론이다

    두 발의 간격도 염두해서 계고에 임하도록 하자

 

 

오늘의 느낀점

역시 검도는 하체운동인가 보다

죽도와 타격에 홀려 힘을 다해 치려하기보다

발을 움직여 몸을 던지는 연습을 해야겠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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